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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취업] 직무선택의 기준?

Before 직장인_취업/대기업 취업준비

by 제작가 2020. 8. 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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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선택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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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취업 준비 방향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직무 선정'이라생각합니다.

 

왜 직무 선정이 중요할까요?

 

직무 선택에 따라 준비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 영업'과 '엔지니어' 직군을 선택한다 하였을 때,

준비해야 할 것이 확연히 다르게 됩니다.

 

기술 영업에 필요한 역량과 엔지니어에 필요한 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단어만 봐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죠?

여기서 보통 취업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직무를 선택하지?

 

"아 나는 생산라인 들어가기 싫어"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영업 잘 한다는 말 많이 듣는데 기술영업할까?"

"R&D는 고 학벌, 고 스펙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

"일단 합격해야 하니까, 경쟁률 낮은 설비직군 써야지"

 

취업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개개인마다 다른 장점과 단점,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고민들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이지요.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내가 하고 싶은 것 VS 합격률 높은 것

 

중 어느 것에 더 끌리시나요?

 

취업을 막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취업을 오래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 '합격률이 높은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고요.

 

기술영업과 엔지니어 직군을 다시 예로 들어 설명하면,

기술영업은'내가 하고 싶은 것'에 속하고, 엔지니어는 '합격률이 높은 것'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 직군이 그렇다고 해서 만만하게 합격할 수 있는 직군은 아닙니다)

 

기술영업의 경우 엔지니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뽑는 인원수도 적고, 면접장에서

옆 사람이 나보다 스펙이 좋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학능력, 해외대학, 현업 경험 등

(스펙이 취업에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경쟁력 측면에서는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에 실제로 기술영업, 마케팅 부서는 신입이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내부 엔지니어중에 어학능력도 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강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기술영업으로 보내거나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뽑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입은 기술영업(오피스)을 지원하면 안되나요?"

 

"아뇨"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공대생 분들에게는 엔지니어 직군을 더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회사 입장에서 날 뽑아야할 이유'입니다.

 

'내 성격에는 성격도 밝고, 사람들과 잘어울리고, 다른 친구들 보다 영어를 좀 더 잘하니까 기술영업이 유리할 꺼야'

는 내 입장에서 선택한 직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직무를 택한다면, 취업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우선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회사 공고에 올라온 직무를 쭉 보면 직무마다 요구하는 것들이 적혀저 있습니다.

삼성같은 경우 Job Description이라는 것을 제공해주고 있고, SK의 경우에는 채용홈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업에 있는 분들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지요. (정보를 얻을때는 해당 업무에서 오래 일해보신 분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신뢰도가 다소 낮아 지기는 합니다.

 

여러 방법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리했다면,

내가가진 강점, 경험(프로젝트 경험, 인턴 등), 수강내역등을 놓고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회사에서 원하는 능력에 부합하는

직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해서 '이 직무를 내가 지원해도되나?'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반대로, 정말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쌓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외부 교육을 받거나, 다른 회사를 가서 경험을 쌓거나 할 수 있지요.

 

직무 선택이 보다 이른 시기에 할 수 있다면, 그만큼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기 때문에

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거죠.

 

취업에서는 절대적이라는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가고싶어 지원한 직무를 지원하고 면접을 보았을 때, 지원자가 정말 마음에 들어 합격 후

직무가 변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조금더 집중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해당 글에서는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조금있으면(시간 금방가요..) 채용시즌이 시작 되는데

그에 맞게 직무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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